'무면허 음주 뺑소니' 배우 손승원에 구속영장 신청 예정
사회 2018/12/26 14: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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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승원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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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경찰서 제공)© News1

경찰 "이전에도 음주운전 전력 3회…죄질 불량"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경찰이 무면허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추돌사고를 내고 현장에서 도주한 혐의를 받는 뮤지컬배우 손승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손승원씨(28)를 특가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사상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무면허운전 혐의로 입건했으며, 손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손씨의 차량에 동승했던 A씨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함께 입건할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이날 새벽 4시20분 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만취 상태로 부친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추돌사고를 냈다. 당시 손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06%로 면허 취소수준이었는데, 손씨는 이미 지난 9월 말 다른 음주사고로 인해 11월18일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손씨가 낸 추돌사고로 피해차량 운전자와 동승자가 경상을 입었다. 손씨는 사고를 내고도 피해자 구호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 학동사거리까지 약 150m를 도주했으나, 주변에 있던 택시기사와 시민들이 손씨를 추격해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손씨가 이전에 3회의 음주운전 전력이 있고, 최근 음주사고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또 다시 음주사고를 내고 현장에서 도주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손씨는 지난 2009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으며, 최근에 '청춘시대'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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