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마라톤 협상 끝 하루 120만 배럴 감산 합의
월드/국제 2018/12/07 23: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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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 로고. © AFP=뉴스1

이란, 美제재 이유로 감산 면제
예상보다 높은 감산량에 브렌트유 5.4% 급등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가 이틀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7일(현지시간) 원유생산량 감축 타결에 극적으로 성공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OPEC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정례회의에서 일일 120만 배럴 감산에 합의했다. 이는 당초 예상됐던 100만 배럴보다도 많은 수준이다.
 

이란은 미국의 제재를 이유로 이번에도 감산에서 면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의 예외를 인정할 수 없다고 못 박으면서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으나 러시아의 중재로 합의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감산 할당량은 10월 산유량 기준으로 정해지게 되며, 감산 협정은 내년 4월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합의 소식이 전해지자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5.4%까지 급등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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