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중국 광저우에서 부산도시외교 활동
전국 2018/12/07 21: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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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중국 광저우 바이윈 국제회의 센터에서 개최된 고아저우 세계시장 포럼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오거돈 부산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부산의 도시외교 활동을 펼쳤다. (부산시 제공) 2018.12.7/뉴스1 © News1

세계시장 포럼 참석…다양한 도시와 교류협력 강화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중국 교류활성화 등을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오거돈 부산시장이 7일 중국의 두번째 방문도시인 광저우시에 도착, 광저우 세계시장 포럼에 참석하는 등 중국에서의 부산도시외교 활동을 이어나갔다.

오 시장은 이날 광저우 바이윈 국제회의 센터에서 개최된 광저우 세계시장 포럼에 참석해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시장 면담, 광저우 시장 면담, 광저우 오페라하우스와 협력방안 협의 등 다양한 순방 활동을 이어갔다

 
세계시장 포럼은 현대 대도시들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도시문제들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도시간 포럼이다.

도시혁신 세미나, 주제포럼, 국제도시혁신상 시상식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광저우시 인민정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대도시 연합(Metropolis)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오 시장은 참석자들과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방안과 도시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그동안의 도시발전의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데도 주력하는 등 도시외교를 펼쳤다.

특히 94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 트리 리즈마하리니(Tri Rismaharini) 시장과의 면담에서는 그동안의 교류에 대한 점검을 통해 더 나은 발전적 관계를 만들고, 자매결연 체결 25주년이 되는 내년 부산 방문을 제안했다.

수라바야시장과의 만남은 호치민 시장, 상하이 시장에 이어 세 번째로 이루어진 자매도시 시장과의 만남이었다.

이어진 원궈후이(溫国輝) 광저우 시장과의 면담에서는 광저우와의 교류협력, 광저우는 경제, 금융, 관광, 거버넌스가 발전한 부산과의 우호협력 관계로 발전해 나가자고 약속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다뚝 노르 히샴 아마드 다흘란(Datuk Nor Hisham Ahmad Dahlan)시장과의 면담에서는 부산의 대아세안 협력 및 신남방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양 도시간 교류협력을 위한 논의의 자리를 마련하여 자매·우호도시 체결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부산시는 아세안 10개국 중 6개국과 교류를 추진 중이며 앞으로 라오스 등 미추진 국가와도 교류를 확대, 신남방정책을 적극 추진키로 하는 등 부산 도시외교의 지평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히말라야 트레킹 등으로 유명한 네팔의 관광도시 듀리켈시 시장은 향후 TPO 회원국 참여와 내년 9월 TPO 총회 참석에 긍정적으로 화답하며 부산과의 관광분야 교류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한편, 광저우한국인상공인회 등 광저우 진출 한국기업 간담회에서는 금융·무역·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참석자들과 부산-광저우 교류증진을 위한 정책조언과 함께 부산 의료산업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현지 기업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광저우 오페라하우스 방문에서는 오페라하우스 대표와 함께 향후 건립 예정인 부산오페라하우스와 콘텐츠 개발 및 공연기획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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