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리용호 "한반도 비핵화 약속 변하지 않아"
월드/국제 2018/12/07 17:5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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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7일 중국 베이징에서 북중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 (출처=중국 외교부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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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7일 중국 베이징에서 북중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 (출처=중국 외교부 제공) © News1

북중외교장관 회담서 "북미 신뢰와 협력 구축 희망"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7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동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안정 유지를 위한 북한의 약속은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리 외무상은 이날 베이징에서 개최된 북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당의 주요 결정을 이행하기 위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평화적인 외부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 외무상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노력으로 한반도 (긴장이) 완화되고 남북 간 화해가 진전됐다"며 "우리와 미국은 정상회담을 성사하고 공동 성명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안정 유지에 대한 우리의 약속은 변하지 않았다"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미국 양측이 필요한 상호 신뢰와 협력을 구축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리 외무상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한반도의 정치적 안정을 촉진하려는 중국의 적극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과 한반도와 역내 안정과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 국무위원은 "중국과 북한은 비핵화 방향에 따라 한반도 상황이 긍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밀어붙여야 한다"며 "중국은 북미가 대화와 균형을 유지하고 공동 합의에 따른 목표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남북한이 교류와 상호 관계를 강화하고 화해와 협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 외무상과 왕 국무위원은 이날 회담에서 양국 관계 강화와 우호 증진 등 공동의 관심사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설명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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