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먹자"..'남자친구' 박보검, 송혜교 '데이트男' 선언(종합)
연예 2018/12/06 22: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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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남자친구' 박보검이 송혜교의 '데이트 남'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김진혁(박보검 분)은 위기에 처한 차수현(송혜교 분)을 위해 모든 직원들 앞에서 자신이 스캔들 주인공이었음을 밝혔다.

이날 동화호텔 이사는 차수현을 대표 자리에서 내려오게 하기 위해 차수현에게 짓궂은 질문을 했다. 그간 있었던 파파라치 사진, 무성한 소문들에 대해 속 시원히 밝히라고 압박을 가한 것. 그는 회사 로비에서 "다들 이렇게 대표님 해명을 듣고 싶어 하는데, 시원하게 말씀해 달라"라며 웃었다.

 
차수현은 "해명할 일 없다"라며 자리를 뜨려 했지만, 이사는 "동화호텔 수장으로서의 입장은 내 놓으셔야 한다. 그 남자 정말 협력업체 직원인지, 사원들 추측성 댓글처럼 호스트바 남자인지. 사촌동생 정도였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또 "모르쇠로 일관하는 건 옳은 처사가 아니다. 회사 이미지 손실 아주 심각하다"라고 덧붙였다.

모두가 차수현을 바라보는 가운데, 김진혁이 "차수현 대표님!"이라며 그의 이름을 크게 불렀다. 그리고 차수현에게 "저 돈 좀 있다. 오늘은 제가 살 테니까 저랑 라면 먹으러 가자"라고 했다. 앞서 있었던 '라면 데이트'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밝힌 것이다.

김진혁은 이어 "휴게소는 차 막히니까 오늘은 저랑 편의점에서 컵라면 먹자"라며 미소를 지었다. 차수현은 그를 바라보면서 눈시울이 붉어졌다. 김진혁은 내레이션을 통해 "난 선택했다. 당신이 혼자 서 있는 그 세상으로 나서기로 결정했다. 지금의 나는 당신을 외롭게 두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혁은 자신을 찾아온 차수현의 비서에게 진심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다른 세상 만나서 재밌지 않다. 하루하루 놀랄뿐이다. 정말 다른 세상이구나, 놀랍다"라며 "장난 같은 호기심 아니다. 사람이 사람을 마음에 들여 놓는다는 것, 아주 잠깐이라도 그런 건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공개적으로 '데이트 남'임을 선언한 김진혁과 사원과의 만남으로 또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될 차수현이 어떤 행보를 선보이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송혜교)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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