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타스 맹활약' OK저축은행, '파커 퇴장' 하나은행에 역전승
스포츠/레저 2018/12/06 21: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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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디마리스 단타스가 6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19 여자프로농구' 하나은행과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골밑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WKBL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OK저축은행이 부천 KEB하나은행에 역전승을 거두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OK저축은행은 6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19 여자프로농구' 하나은행과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85-82로 승리했다.

이로써 OK저축은행은 4승6패를 기록, 공동 4위였던 하나은행을 5위(3승7패)로 떨어뜨리며 단독 4위가 됐다. 3위 용인 삼성생명(4승5패)과 승차도 반 경기로 좁혔다.

 
3쿼터까지 끌려가다 4쿼터에 승부를 뒤집은 역전승이었다. 하나은행 외국인 선수 샤이엔 파커가 5반칙 퇴장당한 틈을 놓치지 않고 디마리스 단타스(31득점 6리바운드)가 골밑에서 맹활약, OK저축은행의 승리를 이끌었다.

3쿼터까지는 하나은행이 61-52, 9점 차로 앞섰다. 그러나 하나은행은 파커가 3쿼터 종료 직전 공격자 반칙으로 5반칙 퇴장을 당해 단타스의 높이를 국내 선수들로만 봉쇄해야 하는 위기를 맞았다.

OK저축은행은 4쿼터부터 단타스의 높이를 충분히 활용하며 야금야금 점수 차를 좁혔다. 하나은행이 더블팀으로 단타스를 막으려 하자 외곽포가 터졌다. 67-73으로 뒤진 상황에서 안혜지와 정유진의 연속 3점슛으로 73-73 동점이 됐다.

자유투로 점수를 주고받은 뒤에는 안혜지가 다시 3점슛을 터뜨려 78-75로 OK저축은행이 드디어 앞서기 시작했다. 이후 OK저축은행은 리드를 이어가다 종료 1분30초를 남기고는 단타스의 자유투로 83-77까지 달아났다.

하나은행도 김이슬의 3점슛, 김단비의 자유투로 82-83으로 따라붙으며 승부를 미궁에 빠져들게 했다. 22초가 남은 상황에서는 안혜지의 턴오버로 공격권을 얻어 역전까지 노렸다.

그러나 최종 승자는 OK저축은행이었다. 조은주가 김단비의 공을 가로챘고, 단타스가 골밑에서 쐐기득점을 올렸다. 85-82, OK저축은행의 승리였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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