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서 아내 흉기로 살해한 60대 긴급체포
사회 2018/11/08 23: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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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고 © News1 정우용 기자

준비한 과도로 수차례 찔러…경찰 조사서 오락가락 진술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아내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이모씨(66)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씨는 전날 오후 5시30분경 서울 은평구의 아들 집에서 아내 조모씨(65)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집에서 미리 준비해 간 과도로 조씨의 등과 복부 등을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가 본인 집으로 돌아갔다는 주변 이웃의 제보를 받고 경찰은 이씨 집으로 찾아가 긴급체포했다.

하지만 조씨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치료 도중 사망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가 평소 나를 무시했다"며 범행을 시인했다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등 진술이 오락가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가 치매와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유가족 증언에 따라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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