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러 극동개발부 장관 면담 "한러 실질협력 논의
정치 2018/11/08 22:2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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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 2018.10.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한러 정상 합의한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출범
가스·철도·전력·조선 등 '9개 다리' 협력안 논의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8일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을 면담했다.

외교부는 강 장관이 이날 오후 포항에서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참석차 방한한 코즐로프 장관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강 장관과 코즐로프 장관은 Δ극동지역 한러 실질협력과 Δ한러 지방협력포럼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우리나라와 러시아 지방자치단체 간 포괄적인 협력의 장으로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올해 출범했다.

우리나라 17개 광역자치단체의 장과 러시아 극동지역 9개 지방자치단체 주지사, 양국 지방기업인, 전문가, 학생 등이 참가 대상이다.

외교부는 "양 장관은 양국 교역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극동지역과의 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이를 위한 협력을 계속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 극동지역 협력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9개 다리' 행동계획 마련 등 지난 6월 한러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극동지역 실질협력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등 관련기관과 함께 양국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코즐로프 장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제3차 동방경제포럼을 계기로 가스·철도·전력·조선·항만·북극항로·농업·수산업·산업단지 등 '9개 다리'를 중점 협력분야로 제안한 바 있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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