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AG 폐막 이틀 앞두고 金 40개…종합 2위 수성 유력
스포츠/레저 2018/10/11 20: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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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 입촌식'이 열린 지난 4일 오후(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선수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태극기를 흔들며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남북 선수단은 장애인 국제대회 최초로 이번 대회 개회식에 공동으로 입장한다. 2018.10.4/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자카르타·서울=뉴스1) 공동취재단,온다예 기자 =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 폐막을 이틀 앞둔 가운데 한국이 목표치보다 더 많은 금메달을 따내면서 2위 수성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은 폐막을 이틀 앞둔 11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을 기준으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0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금메달 40개와 은메달 34개, 동메달 30개를 따낸 한국은 중국(금 112개·은 55개·동 44개)에 이어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일본은 금 26개, 은 45개, 동 46개로 중국, 한국, 이란에 이어 4위다.

 
한국은 안방에서 열린 2002년 부산 대회와 2014년 인천 대회에서 최고 성적인 종합 2위에 올랐다.

한국은 이번 대회 17개 종목 307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33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49개로 메달 종합 3위를 목표 삼았으나 이미 목표치를 초과했다.

5개의 금메달을 노렸던 볼링에서 무려 12개의 금메달을 휩쓸었고 핸드사이클에서도 목표보다 2배 많은 6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사이클 김지연이 이번 대회 첫 메달을 따낸 데 이어 철녀 이도연이 2관왕 2연패를 달성했고, 공무원 레이서 윤여근이 2관왕에 올랐다.

탁구, 유도, 론볼에서도 각각 5개 금메달이 쏟아졌다. 육상에서는 전민재가 100m와 200m에서 2관왕 2연패를 달성해 금메달 사냥에 힘을 보탰다.

11일에도 남자 사격 심재용이 50m 소총복사에서 금메달을 땄고, 여자 역도 김현정이 86㎏급에서 금빛 메달을 목에 걸며 금메달 40개를 채웠다.

정진완 한국 선수단 총감독은 "볼링이 메달을 싹쓸이하고 사이클에서 금메달 행진이 이어지면서 우리가 애초 예상한 33개의 금메달을 초과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배드민턴, 탁구, 론볼, 보치아 등 단체종목에서 메달이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정 감독은 "일본은 육상과 수영 등 기초종목에 강하다. 육상, 수영 등에서 일본의 메달이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고 경계했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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