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부터 유병재까지…‘YG전자’ 임직원 전격 공개
연예 2018/09/19 17: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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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10월 5일 서비스 예정인 ‘YG전자’에는 승리 외에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실명으로 출연한다. 영문도 모르고 참여했다는 그들의 면모를 지금 공개한다.

YG전략자료본부 일명 ‘YG전자’에는 고문 승리 외에도 YG 소속 아티스트들이 실명으로 직접 출연하며 더욱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YG전자’는 하루아침에 기피 1순위 부서인 'YG전략자료본부'로 좌천된 승리가 위기의 ‘YG엔터테인먼트’를 살려내고 다시 회장님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환장 리얼 시트콤으로 승리를 포함한 모든 출연진이 실제 캐릭터인지 연기인지 구분이 안 가는 리얼함으로 ‘YG전자’만의 매력을 배가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보다도 앞서 YG전자로 발령받은 이들은 누구고 그들의 사연은 어떠한지, 의욕만 넘치는 사고뭉치 YG전자의 임직원 중 승리와 유병재, 이재진, 그리고 지누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되며 시청 욕구를 더욱 자극시키고 있다.  

◆ 아픈 ‘고문’ 아니고 직급 ‘고문’, 승리 

승리는 한류의 주역인 그룹 빅뱅의 막내이자 성공한 CEO로서 ‘승츠비’라는 별명까지 보유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인먼트 ‘꾼’이다. 보통은 패기 넘치고 허세 가득하지만 ‘YG전자’에서는 “치열한 사회에서 차근차근 올라가야 하는 여러분의 모습과 닮은 빅뱅 승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YG의 1인자로 거듭나고 싶어하는 짠내 폴폴 승리임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 극한 직업 시즌 2, 유병재 

작가, 코미디언을 겸하는 예능 대세 유병재는 ‘YG전자’에서 온갖 ‘잡무’를 도맡았다. 본인은 YG에 필요한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애써 그 사실을 외면하려 애를 쓰지만, 손에 쥐어지는 그의 업무는 떨어진 A4 용지 채우기, 뜬금없는 국토대장정 등 잡다하고 피곤한 업무들이다. 평소 유병재의 불쌍하고 소심한 캐릭터와도 자연스럽게 겹쳐지며 리얼시트콤 ‘YG전자’만의 묘미를 맘껏 살릴 예정이다.  

◆ N차원의 마이웨이, 이재진 

이재진은 90년대를 대표하는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의 서브 래퍼이자 메인 댄서다. 이재진은 ‘YG전자’에서 출근조차 잘 하지 않는 반면 유병재와 친한 관계를 유지하며 승리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사연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이재진은 거침없이 망가지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심하게 엉뚱하게 나온다”면서도 “그런데 왜 이렇게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 모든 걸 내려놓은 YG 시조새, 지누 

데뷔 21년 차 지누션의 멤버이자 YG 이사인 ‘지누’. 1997년부터 YG와 쭉 함께한 원로이자 힙합계 대선배임에도 불구하고 ‘YG전자’에서 자신을 모두 내려놓고 이제껏 본 적 없는 짠내 유발 아재 캐릭터로 변신했다. 짧은 등장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지누의 활약을 어디까지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승리와 유병재, 이재진 그리고 지누를 비롯한 ‘YG전자’만의 리얼하고 독특한 캐릭터들의 내막과 웃음을 유발하는 대환장 활약상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10월 5일 밝혀진다.
( 사진 = 넷플릭스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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