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엔터테인먼트형 CSR프로그램 ‘다함께 쉘위워크 2018’ 개최
스포츠/레저 2018/09/24 10:00 입력

100%x200

[디오데오 뉴스] SK와이번스가 2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 반까지 인천 문학경기장 내 위치한 주경기장(축구장)에서 가족 피크닉과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하여 희귀질환 아동을 돕는 신개념 사회공헌프로그램 ‘다함께 쉘위워크 2018(이하 쉘위워크)’을 개최한다.

SK와이번스, 시사저널, (사)여울돌이 공동 주최하고 (사)따뜻한하루가 주관하는 쉘위워크(Shall We Walk)는 화창한 가을의 ‘가족 피크닉’을 컨셉으로, 가족들이 야외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콘서트, 불꽃축제 등을 즐기면서 기부 활동이 이뤄지는 엔터테인먼트형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행사 참가를 위한 기부 티켓은 옥션 홈페이지 검색 창에 ‘쉘위워크’를 검색 후 구입이 가능하며 티켓 수익금 전액은 희귀질환 아동들 치료비에 쓰일 예정이다.

참가자는 당일 오후 1시부터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의 B게이트를 통해 행사 입장이 가능하며, 1인당 1만5천원의 기부 티켓을 구매한 참가자에게는 총 2~3억원의 럭키박스(개인당 3만원에서 100만원)가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는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위드 콘서트’ 및 불꽃축제 관람과 함께 다양한 체험부스(일부는 기부체험 형태로 진행)를 이용할 수 있다. 4세 이상부터 초등학생까지는 5,000원이며 3세 이하는 무료입장이다.

럭키박스는 티셔츠, oksusu 이용권, 핸드크림, 텀블러, 잔스빌 소시지, 아이리스 생수, 비닐백과 쿠폰 1매로 구성된다. 쿠폰은 4천원부터 100만원 상당의 경품 교환권으로 호텔숙박권, 스마트폰, 강남 유명 피부샵 이용권, 화장품, 선글라스, CJ 비비고, 스타벅스 이용권, 도서 중 해당 경품이 적혀 있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다. 먼저 1부는 주 경기장 잔디밭에서 가족 소풍을 즐기며,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30여개 이상의 체험 부스와 에어바운스, 잔디밭 미니올림픽, 푸드트럭을 이용할 수 있게 꾸며졌다.

2부는 희귀질환 아동 가족들과 참가자들이 함께 문학경기장 주변 3km를 걷는 ‘쉘위워크’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주 경기장에서 출발해 주경기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걷게 된다.

마지막인 3부 행사는 구단 장내 아나운서인 김우중 아나운서와 SPOTV 박서휘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위드 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에서는 김장훈, 바다, 효린 등의 공연과 SK와이번스 치어팀의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화려한 불꽃축제를 끝으로 이날 행사가 종료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기획에 참여한 가수 김장훈 씨는 “좋은 취지의 행사는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 이를 위해 기부자들이 희귀질환 아동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하면서도, 자신들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즐길수록, 희귀질환 아동을 위한 기부금도 함께 늘어난다. 의미 있고 재미도 있는 이번 행사에 부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oksusu, 더마코스메틱스, CJ 비비고, 북PR 미디어, 이와우 출판사, DHMK 선글라스, 스타벅스, 피죤, 잔스빌, 나비올라, 피죤, 이마트, 롯데칠성 등 20여개 업체에서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 사진 = SK와이번스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