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진단] '끝까지 사랑' 한 회 만에 시청률 하락, 심상치 않은 부진
연예 2018/07/25 10: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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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광현(왼쪽부터), 홍수아, 이영아, 강은탁, 정소영, 심지호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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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아(왼쪽), 이영아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끝까지 사랑'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시청률이 한 자릿수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점점 더 하락하는 모양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극본 이선희, 연출 신창석) 2회는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회(9.6%)에 비해 0.8%p 하락한 수치이자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방송 초반이기에 아직 흥행에 대한 판단은 무리라는 의견도 있으나 벌써 하락세를 보이는 건 좋지 않은 분위기라는 게 중론이다. 전작 '인형의 집'은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후 꾸준히 이 성적을 유지한 데다, 지난해 방송된 '다시, 첫사랑'은 시청률 20%를 넘나들며 흥행했다. 높은 인기를 누릴 수 있는 시간대에 편성된 작품 치고는 성적이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인 것.

'끝까지 사랑'은 이영아, 강은탁, 심지호, 박광현 등 인지도 높은 배우들로 탄탄한 라인업을 구성한 데다, 5년 만에 국내에 복귀하는 홍수아가 악역을 맡아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작품이다. 여기에 주인공의 성공 스토리와 세 남녀의 로맨스를 담은 이야기는 일일드라마의 전형적인 클리셰로 흥행에도 크게 무리가 없는 설정이었다.

하지만 '끝까지 사랑'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지 못했다. 배우들의 다소 어색한 연기력, 흥미를 끌지 못하는 이야기 전개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시청률이 하락세인 것 역시 첫 회에서 충분한 매력을 발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

물론 아직 단 2회를 방영했기에 반등의 기회는 충분하다. 아직 캐릭터들을 소개하고 이야기 구조를 쌓아가는 단계이니만큼 향후 극 전개에 따라 시청률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 그러니 지적된 단점을 고치지 못한다면 '부진의 늪'을 쉽게 벗어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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