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行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기체 결함으로 출발 지연
IT/과학 2018/07/17 20:0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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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대란'으로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비행편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는 4일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서 관계자들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화물을 싣고 있다. 2018.7.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이탈리아 로마로 향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6시간 이상 출발이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로마로 출발하기로 했던 Z516편은 엔진 결함으로 인해 출발이 지연됐다. 이후 오후 6시55분께 대체 항공기를 투입해서야 겨우 출발했다.

이에 따라 탑승객 289명은 6시간 이상 공항에서 대기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아시아나항공은 해당 항공편 승객들에게 식사쿠폰과 기내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TCV)를 지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기체 결함으로 인해 잇단 항공기 출발 지연 사태에 휘말이고 있다.

미국 뉴욕으로 가는 OZ222편은 당초 예정 시간보다 10시간이 지연된 이날 오후 8시30분 인천공항을 이륙할 예정이다. LA행 OZ202편도 출발이 10시간20분 지연돼 18일 새벽 1시에야 인천을 떠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의 경우 대체 여객기에 여유 분이 있어 항공기 결함이 발생해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지만 대체 여객기가 부족해 지연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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