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수장 바뀐다…권영수·하현회 부회장 자리 맞바꿔
IT/과학 2018/07/12 21:5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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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News1

오는 16일 이사회서 원포인트 인사 논의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LG유플러스의 수장이 바뀐다. 권영수 현 LG유플러스 부회장은 LG그룹 지주사인 (주)LG의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 있던 하현회 부회장은 새롭게 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로 오게 된다.

12일 (주)LG와 LG유플러스는 "오는 16일 양측은 각기 이사회를 열고 관련 인사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5년12월 취임 후 2년7개월간 LG유플러스를 이끌었던 권영수 부회장은 (주)LG로 자리를 옮겨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게 될 예정이다.

 
(주)LG는 이사회 이후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권 부회장의 신임 등기이사 선임을 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권 부회장은 향후 구광모 신임 회장을 본격 보좌해 계열사 관리 등 중책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LG그룹 관계자는 "권영수 부회장은 대표이사 부회장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을 전망이며 구광모 회장과 각자 대표체제로 그룹을 이끌게 될 것"이라면서 "구본준 (주)LG 부회장의 계열분리 등 중심 역할을 권 부회장이 담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하현회 부회장은 신임 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할 예정이다. 현재 하 부회장은 LG유플러스 등기이사를 겸하고 있어 이사회 임명절차만 거친 후 곧바로 CEO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최근 5세대(5G) 이동통신 조기상용화를 위한 주파수 경매를 마무리하고 장비선정에 돌입하는 등 중대기로에 서 있다. 특히 앞서 4G 망 구축에서 화웨이 장비를 도입하면서 5G 망 구축에서도 같은 선택을 할 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esth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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