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기초의원까지 전멸할수도"…평화 전북도당 '침통'
전국 2018/06/13 20:17 입력

100%x200

임정엽 민주평화당 전부도지사 후보와 이현웅 전주시장 후보 등이 13일 오후 전북 전주시 백제대로에 있는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당사에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2018.6.13/뉴스1 © News1 김춘상 기자

100%x200

임정엽 민주평화당 전북도지사 후보와 이현웅 전주시장 후보가 13일 오후 전북 전주시 백제대로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당사에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2018.6.13/뉴스1 © News1 김춘상 기자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 압승 분위기에 낙담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종회)이 임정엽 도지사 후보가 송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크게 뒤진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 크게 낙담한 분위기다.

임정엽 도지사 후보와 이현웅 전주시장 후보는 13일 오후 6시부터 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에 있는 평화당 전북도당 당사에서 김종회 위원장, 유성엽·김광수 국회의원을 포함한 당원들과 함께 개표 방송을 지켜봤다.

방송 초반 출구조사 결과 임 후보가 송하진 후보에 크게 뒤진 것으로 나오자 당원들은 당혹스러워하는 기색을 보였다.

임 후보와 이 후보는 말없이 방송을 지켜보다 방송 시작 40여분 만에 당원들과 악수를 하고 당사를 떠났다.

전국적으로 민주당이 압승하는 분위기의 출구조사 결과에 당원들은 침통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김광수 의원은 "한 정당이 싹쓸이를 하면 기고만장해져 다음 선거에서 역풍을 맞기 십상"이라며 "결과적으로 민주당에도 안 좋은 결과일 수 있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결과가 이렇게까지 나올 줄은 몰랐다"면서 "이러다가 기초의원까지 전멸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는 당원도 있었다.

개표가 진행되면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는 기대 섞인 목소리도 나왔다.

도당의 한 관계자는 "가장 기대가 큰 익산을 포함해 남원과 고창, 김제와 전주까지 시장·군수 선거에서 반전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ellotron@news1.kr



저작권자 ⓒ 뉴스1 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