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로 通하라”…NC, 디월 서비스
스포츠/레저 2018/04/23 16: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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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SNS 해시태그 활용한 디월 서비스 시작

[디오데오 뉴스] NC다이노스가 소셜미디어(SNS)의 해시태그를 활용, 다이노스 팬의 글과 사진을 모아보는 ‘디월(D-WALL)’ 서비스를 시작했다. 디월은 다이노스의 스토리가 올라오는 담벼락이란 뜻이다. NC 관련 해시태그(#ncdinos #랠리다이노스 등)를 붙인 포스팅이 개인 SNS(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바인)에 뜨면 디월이 이를 검색해 보여주는 방식이다.

디월은 창원 마산야구장 전광판을 비롯해 현재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진해해양공원에 설치된 55인치 모니터를 통해 NC 팬의 다양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NC 홈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N조이@창원마산야구장’ 이벤트에도 디월이 쓰인다. 가족, 연인과의 즐거운 순간을 찍은 사진을 #ncdinos, #N조이 해시태그로 공개하면 추첨을 통해 경기 후 수훈선수 사인을 받는다.




5월부터는 다이노스 상품으로 코디하는 #DINOSLOOK 해시태그 이벤트가 열린다. 매달 지정된 미션이 구단 SNS에서 공개되면 이에 맞춘 사진을 #DINOSLOOK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매달 세 명씩 뽑힌 당첨자는 10만원 상당의 선물을 받는다.

NC는 지역, 기업, 기관 등과의 공동 마케팅으로 디월 설치를 늘릴 계획이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풋볼(NFL)을 비롯, 유럽축구에서도 비슷한 서비스가 인기다. NC 신규사업팀 백종덕 매니저는 “팬이 직접 보고 느낀 다이노스의 이야기가 디월의 생생한 콘텐트”라며 “야구장 맛집, 창원 경남의 여행명소를 소개하는 해시태그도 만들어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NC는 디월 개발을 위해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회사인 카멜리온과 손잡았다. 카멜리온은 SNS 포스트를 브랜드 캠페인에 활용하는 ‘해시트리’ 솔루션으로 국내외 유명 마케팅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 사진 = NC다이노스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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