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이소영과 2억원에 FA '도장'…김유리도 1억3000만원에 잔류
스포츠/레저 2018/04/05 17: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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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이소영, 김유리와 FA 계약을 맺었다. (GS칼텍스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주전 레프트 이소영(24)과 연봉 2억원에 FA 계약을 마쳤다. 여자부 1호 FA 계약이다. 또 센터 김유리(27)도 1억3000만원에 FA 계약을 맺으며 팀에 잔류했다.

전주 근영여고를 졸업한 이소영은 2012-13시즌 V리그 1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 그 해 신인상을 받았다.

이후 팀의 주포로 활약한 이소영은 2017-18시즌을 앞두고 무릎 인대 파열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시즌 막판 코트에 복귀했다.

이소영은 "입단 때부터 날 키워준 GS칼텍스와 만족스러운 조건에 계약하게 돼 기쁘다"라며 "지난 시즌 부상으로 힘들었는데 구단에서 항상 배려해주고 신경써줘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대우를 받은 만큼 큰 책임감을 느낀다. 팀의 레전드로 남고 싶다. 다음 시즌에는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부산 경남여고를 졸업하고 2010-11시즌 V리그 1라운드 2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한 김유리는 이후 IBK기업은행을 거쳐 2017-18시즌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었다.

김유리는 빠른 속공을 이용한 공격이 장점인 선수로 블로킹 능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김유리는 "팀 동료들과 다음 시즌에도 같이 뛸 수 있게 되어 기쁘고, GS칼텍스에서 이루고 싶은 꿈이 크다. 내가 있어서 우리 팀 센터진이 강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비시즌 동안 강도 높은 훈련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본격적인 담금질에 앞서 2명의 내부 FA를 모두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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