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경찰서 찾아 '초동대응' 강조…청량리역선 수송대책 점검
정치 2018/02/14 18: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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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4일 서울 청량리역을 방문해 강릉행 KTX플랫폼에 들어서며 보안검색을 받고 있다. 2018.2.1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 동대문경찰서 112종합상황실·여성청소년과 방문
청량리역에선 역무원 격려 및 귀성객 인사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14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를 찾아 민생치안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경찰관들을 격려하는 한편 청량리역을 방문해 명절기간 철도 수송·안전 대책을 확인했다.

먼저 이 총리는 동대문경찰서 112 종합상황실을 찾아 김홍근 동대문경찰서장으로부터 치안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총리는 "설 명절 빈집털이나 가정폭력, 교통사고 등의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청량리역 관련 테러안전이라든가 경동시장 주변 교통관리에도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모든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경찰의 초동대응인 만큼 경찰 여러분이 책임감을 느끼고 초기부터 신속히 전력대응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이 총리는 여성청소년과를 방문해 "명절에 여성과 청소년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경우가 있다"며 "모두 나의 가족임을 명심해 특별 치안 근무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여러분의 헌신에 고마워하는 대다수 국민을 대신해 제가 감사함을 표한다"고 격려했다.

동대문경찰서 방문 직후 이 총리는 경강선 KTX가 정차하는 서울 청량리역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경강선 KTX역 중 하나인 청량리역을 방문해 명절기간 철도 수송·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경강선 KTX의 안전 운행을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올해 설 명절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과 겹치면서 경강선 KTX의 안전한 운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이 총리는 오영식 철도공사 사장으로부터 설 명절과 올림픽 기간 중 철도 수송·안전대책을 보고받은 뒤 올림픽 관람객 등을 위한 KTX 좌석 공급에 문제는 없는지, 안전대책은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했다.

이 총리는 "여수엑스포 이후 여수 관광객이 늘어났듯 평창올림픽 이후 KTX를 이용한 강원도 여행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손님들이 불편 없이 이용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합실과 승강장에 들러 기차를 기다리는 시민들과 설 명절 인사를 나눴다. 역무실, 올림픽 홍보부스도 찾아 근무 중인 역무원,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정부는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이날부터 18일까지 5일간을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par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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