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집권 전반기 남북정상회담 추진해야"
정치 2017/12/07 19: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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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17.10.1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한반도 정세전망과 우리의 대응전략 학술회의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집권 전반기에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것이 좋다고 봤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17주념을 기념해 서울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2018년 한반도 정세 전망과 우리의 대응전략' 학술회의 기조연설 내용을 전했다.

그는 "북한 도발에 대해 제재가 필요하지만 제재만 갖고는 안 된다. 대화로 물꼬를 터야 한다"고 봤다.

이어 "그간의 경험상 집권 후반기에 정상회담을 하면 합의를 해도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질 못했다"며 집권 전반기의 남북정상회담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2019년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남북대화의 모멘텀을 만들면 좋겠다"며 "그러기 위해서 내년 평창올림픽 등 다원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대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이번에 한중 정상회담을 하면 사드 문제로 두 정상 간 서먹한 관계가 많이 풀어질 것"이라며 "평창올림픽에 시진핑 주석을 초청해서 함께 동북아 평화 독트린을 선포하는 것을 건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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