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첫 女대변인 최현수씨 "국민 눈높이에서 설명하겠다"
정치 2017/12/07 19: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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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마음과 누나 시각으로 장병 돌아볼 것"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양새롬 기자 = 국방부 사상 처음으로 여성 대변인으로 임명된 최현수 대변인은 7일 국방사안에 대해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진솔하게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 대변인실을 통해 낸 소감문에서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맞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간인 출신 여성에게 국방부 대변인이라는 중책을 맡긴 것은 국방부가 보다 개방적이고 진정성 있게 국민에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제대로 전해달라는 당부로 받아들여진다"고 말했다.

이어 "국방사안에 대해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진솔하게 설명드리고 체감할 수 있는 국방부의 변화상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대변인은 "안심하고 군에 아드님을 보낼 수 있는 군 문화를 만들겠다는 국방부의 의지도 담겨있다"며 "어머니의 마음과 누나의 시각으로 장병들의 삶을 돌아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방부는 대변인(별정직 고위공무원 나등급)에 최현수 국민일보 군사전문기자(부국장)를 임용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국방부 출입 첫 여기자로 군사사안을 다루기 시작한 최 신임 대변인은 2009년부터 첫 여성 군사전문기자로 활동해왔다.

2011년 여기자들이 거의 활동하지 않았던 군사 분야를 개척한 공로와 다양한 단독기사 발굴 등을 인정받아 '제28회 최은희 여기자상'과 '올해의 여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선일여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미 시카고대 정치학 석사 등을 졸업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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