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X이수영, ‘절친’ 장나라 위해 ‘고백부부’ 촬영장에 깜짝 커피차 선물
연예 2017/11/10 15: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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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도 나이트 가고 싶다” 박경림-이수영, 장나라에 커피차 쐈다 ‘감동’

[디오데오 뉴스] 박경림-이수영이 ‘절친’ 장나라를 위해 서프라이즈 응원에 나섰다. ‘고백부부’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한 것.

장나라는 KBS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에서 자존감이 떨어진 38세 주부에서 20세 사학과 여신으로 ‘인생 체인지’를 하는 마진주 역을 맡아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상황. 전 남편 최반도(손호준)에게는 속 시원한 ‘사이다 응징’을, 썸남 정남길(장기용)에게는 귀엽고 러블리한 애교를, 2017년에는 만날 수 없던 엄마 은숙(김미경)에는 그리움의 눈물을, 볼 수 없는 아들 서진이를 떠올리면서는 가슴 아픈 모성애를 드러내는 등 탄탄한 연기내공에서 비롯된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박경림과 이수영은 지난 7일 KBS 수원 세트장에서 진행된 ‘고백부부’ 촬영장에 ‘깜짝 커피차’를 전달해 감동을 선사했다. 빡빡한 촬영으로 인해 피로가 쌓인 장나라를 위해 박경림과 이수영이 뜨거운 응원이 담긴 약 200인 분의 ‘커피차’를 준비, 촬영에 매진 중인 장나라와 ‘고백부부’ 스태프들에게 커다란 위로와 기쁨을 안겼다.

더욱이 두 사람은 장나라에게는 사전에 미리 예고를 하지 않은, ‘몰래 선물’로 감동을 배가시켰다. 절친들이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던 장나라는 “커피 잘 마시겠다”는 스태프들의 쏟아지는 감사 인사를 받고 당황했던 상태. 서둘러 촬영장 밖으로 나간 장나라는 박경림과 이수영이 보낸 커피차를 발견한 후 싱글벙글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고.

뿐만 아니라 재치 넘치는 ‘센스 만점’ 응원 문구를 보고 박장대소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절친들은 ‘고백부부’ 열혈 애청자임을 증명하듯 “진주야~~언니들도 나이트 가고 싶다!”, “서진이는 걱정마라!! 우리 애들과 놀고 있다!!”, “최강동안 장나라 짱!!” 등 ‘고백부부’와 관련된 재미있는 문구로 드라마와 장나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장나라는 응원에 보답하듯 다양한 포즈를 취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장나라가 각별한 친구들의 응원을 받고는, 더욱 힘을 내서 촬영을 진행했다”며 “종영까지 2주 정도 남은 막바지여서 촘촘한 스케줄이 계속되고 있지만 장나라는 많은 사람들의 응원에 힘입어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장나라가 마진주 역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KBS 예능드라마 ‘고백부부’는 매주 금, 토 밤 11시에 방송된다.
( 사진 = 라원문화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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