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자칭수도 라카에 300~400명 남았다"
월드/국제 2017/10/12 21: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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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국가(IS)를 라카에서 격퇴하고 있는 시리아민주군(SDF)이 지난 10월 라카 서부 접경지를 내려다 보고 있다. © AFP=뉴스1

국제연합군 "한 주에 항복 너댓건…지휘부도 항복"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이슬람국가(IS)의 자칭 수도인 시리아 라카에 IS 전투원 300~400명이 남아 있다고 미군 주도 연합군이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연합군 대변인인 라이언 딜런 대령은 12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약 4000명의 민간인과 IS 전투원 300~400명이 라카에 남아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딜런 대령은 "IS가 최근 몇개월 동안 항복해오는 추세를 목격하고 있다"면서 "한 주에 너댓건 있다. 이는 사령관과 지휘관들도 포함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피난민 사이 섞여 도망치려고 하는 IS 전투원들도 연합군에 속속 붙잡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미군 주도 연합군은 쿠르드-아랍계 연합군인 시리아민주군(SDF)을 도와 라카에서 IS 격퇴전을 벌이고 있다.

SDF는 지난 6월 라카에 진입한 이후 도시의 90%에 달하는 면적을 통제하고 있으며, 곧 탈환을 예상하고 있다.

SDF가 라카에 세운 임시 행정부인 라카민간위원회는 남은 IS 점령지로부터 민간인을 안전히 대피할 통로를 만들고자 협상을 시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cef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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