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홀딱 빠진 거 같아”…이종석X배수지 ‘당신이 잠든 사이에’, 2차 티저 공개
연예 2017/09/14 15: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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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X수지, 꿈속 남자가 앞집 남자로? 꿈에서 시작된 인연
이종석♥배수지 ‘당신이 잠든 사이에’ 로맨틱 벚꽃 메인 포스터 공개…27일 첫방송

[디오데오 뉴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과 배수지가 앞집 남녀의 반전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종석이 자신에게 홀딱 빠진 것 같다’며 즐거워하는 배수지와 ‘도끼병’이라며 맞서는 이종석의 모습이 공개된 것. 또한 두 사람의 인연의 실마리가 ‘꿈’에 있었다는 사실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SBS 새 수목 드라마 스페셜 ‘당신이 잠든 사이에’ 측은 정재찬(이종석)과 남홍주(배수지)의 인연의 실마리가 담긴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2차 티저를 네이버 TV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다. 이종석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한강지검 형사3부 검사 정재찬 역을, 배수지는 꿈으로 앞날을 미리 보는 남홍주 역을 맡았다.

공개된 티저 속에는 재찬과 홍주의 인연의 실마리가 ‘홍주의 꿈’이었음이 공개됐다. “내가 꿈에서 처음 본 남자를 안았어. 그것도 내가 먼저”라며 엄마에게 하소연을 하는 홍주의 집 앞에 바로 그 꿈 속의 남자인 재찬이 이사를 왔던 것.

꿈 속의 남자가 앞집 남자가 된 상황에 홍주는 “저 남자야. 내가 꿈 속에서 안은 남자”라며 크게 당황했고, 이후 확실한 입장 차이를 보이는 재찬과 홍주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 남자 나한테 홀딱 빠진 거 같아”라며 즐거워하는 홍주와 “완전 돌았어. 그 여자. 내가 자기한테 반했다고. 도끼병에 자뻑에 와~”라며 어이없어하는 재찬의 상반된 모습이 한 화면에 담겨 웃음을 자아낸 것.




앞서 이종석-배수지가 달빛이 비치는 벚꽃 나무 아래서 로맨틱한 포옹을 하는 벚꽃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 속 재찬과 홍주는 서로를 두 팔로 감싸 안고 있다. 달빛이 비치는 밤, 눈처럼 흩날리는 벚꽃 잎이 한 층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또한 ‘꿈에서 당신을 보았습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두 사람의 운명적인 로맨스를 예감케 한다.

포스터는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한 장면으로, 지난 4월 서울의 한 공원에서 촬영됐으며 첫 티저의 엔딩 장면이기도 하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다시 만난 세계’ 후속으로 오는 2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 사진 = iHQ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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