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전] 하락세…北 대북제제 결의안 거부 + 애플↓
월드/국제 2017/09/13 22: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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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뉴욕증시 지수선물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이폰X의 가격과 출시 일정에 대한 우려로 애플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 대북제제 결의안을 거부한 여파가 작용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오전 9시7분 현재 다우 지수선물은 16p(0.07%) 하락한 2만2074.00을 기록 중이다. S&P500 지수선물은 3.75p(0.15%) 내린 2490.50에 거래 중이다. 나스닥종합지수선물은 11.50p(0.19%) 하락한 5993.00을 나타내고 있다.

전장에서는 뉴욕증시 3대 지수들이 동반 상승했다. 전일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에 이어 다우와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 경신행진에 합류했다. 허리케인 어마가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된 후 금융주와 산업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다만 애플 등 기술주와 맥도날드가 하락하며 오름폭을 제한했다.

큰 주목을 받았던 아이폰X 출시와 관련해 놀라움은 없었다. 오히려 애플이 아이폰X의 가격이 999달러부터 시작되고, 두 달 뒤인 11월3일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연말 휴가 시즌을 앞두고 공급 부족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이 높아졌다.

북한은 미국의 침략 위협에 맞서기 위한 노력을 배가하겠다고 말하면서 시장을 계속 압박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안보리의 대북제제 결의안에 대해 “매우 작은 조치이며 북한의 핵개발을 막기 위해 궁극적으로 일어나야 할 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개장 전 시장에서 애플은 0.61% 하락하고 있다.

스토리지 및 메모리 분야의 글로벌 전문 기업인 웨스턴디지털은 3.13% 하락하고 있다. 도시바는 SK 하이닉스가 참여하는 ‘한미일 연합’과 중점적으로 반도체 매각 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국 반도체 제조회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0.93% 상승 중이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먼삭스는 마이크로 테크놀로지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중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0.3% 올랐을 것으로 예상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0.2% 상승을 예상했다.

이날 시장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재고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달러는 강보합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장중 0.02% 상승한 91.90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는 0.07% 하락한 1.19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파운드/달러는 0.13% 내린 1.3266달러에 거래 중이다. 달러/엔은 0.06% 하락한 110.10엔을 기록 중이다.

국제유가는 상승세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0월물은 1.08% 상승한 배럴당 48.75달러에 거래 중이다. 브렌트유 11월물은 0.74% 오른 배럴당 54.6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과 같은 2.167%를 나타내고 있다.

12월물 금값은 0.14% 상승한 온스당 1334.50달러에 거래 중이다.

yellowapo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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