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박철우 "과거의 영광스러운 시절 찾을 것"
스포츠/레저 2017/09/13 22:2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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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KOVO컵 프로배구 대회에서 대한항공과 삼성화재 경기에서 삼성화재 박철우가 강한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2017.9.13/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천안=뉴스1) 맹선호 기자 = 삼성화재의 해결사 박철우가 명가 재건을 위해 굳은 각오를 보였다.

삼성화재는 13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KOVO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A조 대한항공과의 1차전에서 3-2(26-28 25-22 25-23 23-25 15-11)로 역전승했다.

박철우는 이날 32득점을 쏟아 부으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날 외국인 선수 타이스가 발목 부상과 늦은 합류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토종 주포의 활약은 고무적이었다.

경기 후 박철우는 "비시즌 기간 감독님과 주전 세터가 교체되는 등 큰 변화가 있었다"면서도 "삼성화재만의 문화를 지켜갈 수 있도록 선수들과 감독님 모두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시즌을 앞두고 새로 부임한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은 기본기를 강조했다. 지난 시즌 정규시즌을 4위로 마친 삼성화재는 2005년 V리그 출범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레전드 출신 신진식 감독이 새로 부임했다. 신 감독은 경기 전부터 작은 범실을 줄이면서 과거 탄탄한 수비를 자랑한 삼성화재를 재건하겠다는 의지였다.

이는 선수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어 있었다. 박철우는 "팀의 기본을 지켜나간다면 과거 삼성화재의 영광스러운 시절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했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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