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임주혁X이준형, 개가수 듀엣 ‘미러볼’ 결성…“노라조처럼 흥·웃음 아이콘 되고파”
연예 2017/09/13 11: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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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지난 5월 폐지된 SBS ‘웃찾사’ 개그맨 임준혁과 이준형이 ‘개가수(개그맨+가수)’ 듀엣 ‘미러볼’을 결성하고 지난달 3일 ‘불타는 로맨쏭’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러볼이 부르는 ‘불타는 로맨쏭’은 가수 린, fly to the sky, 노을, 백지영, 조성모의 타이틀 곡과 엠씨더맥스, 2pm, 인피니트 등 폭넓은 활동을 하고있는 작곡가 하정호와 고영환이 심혈을 기울여 프로듀싱한 곡으로 위트넘치는 가사와 더불어 최근 다시 유행하는 복고 레트로 사운드에 트로트를 가미시킨 신나는 비트의 디스코 트로트이다.

데뷔전부터 노래 실력을 인정받아 현재 미운우리새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건모콘서트의 게스트로도 활약을 펼친 ‘미러볼’ 멤버 임준혁과 이준형은 그들의 다양한 개그맨 무대경험과 방송경험을 토대로 “‘노라조’선배님과 같은 흥이 넘치고 웃음을 전달하는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폐지된 ‘웃찾사’는 2003년 4월 20일 첫방송된 이후 SBS 간판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10년 10월 2일까지 7년여간 동안 컬투(김태균•정찬우)·김신영·심진화·양세형·양세찬·이용진·이진호·홍윤화 등 간판 코미디언들을 배출했다.
( 사진 = 앤트웍스커뮤니케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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