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곤’ 천우희, 첫 미션부터 계란세례…몸 사리지 않는 연기 투혼 ‘엄지척’
연예 2017/08/21 09: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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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블루칩’ 천우희, 첫 주연작 ‘아르곤’이 기대되는 이유…“진가 확인할 수 있을 것”

[디오데오 뉴스] 천우희가 팩트를 향해 오직 직진만 하는 열정충만 기자로 변신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 측은 천우희가 계란 세례에도 굴하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아낸 스틸컷을 공개했다.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탐사보도팀 ‘아르곤’ 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드라마로,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로 꽉 채워진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이연화(천우희 분)의 고군분투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드라마를 향한 기대를 높인다. 이연화는 그야말로 열정으로 똘똘 뭉쳤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차림에 백팩을 둘러맨 옷차림은 기자의 모습 그 자체. 사람들 사이에서 쉼 없이 뛰고 계란세례까지 맞으면서도 팩트를 찾아내기 위해 애쓰는 이연화의 무한 직진 본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해당 사진은 탐사보도 아르곤 팀에 합류하게 된 이연화의 녹록치 않은 첫 미션 모습을 담은 것. 이연화는 사건과 관련된 인물을 만나 취재를 하던 중 사람들로부터 계란세례를 받는 등 혹독한 아르곤팀 입성 신고식을 치르게 될 예정이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지칠 법도 하지만 발로 뛰어 팩트를 찾아내고 진실에 도달하기 위한 천우희의 날카로운 눈빛은 생생하게 살아있다. 천우희와 그녀가 연기할 이연화의 맹활약에 기대가 커지는 이유다.

천우희가 연기하는 이연화는 계약만료 6개월을 앞두고 ‘아르곤’에 배정받게 된 남다른 촉의 계약직 기자다. 온갖 구박을 받으면서도 정식기자로 채용되기 위해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타고난 에너자이저다.

각종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휩쓴 충무로의 블루칩 천우희는 ‘아르곤’을 통해 드라마 주연으로 첫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천우희의 선택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아르곤’을 향한 시청자들의 신뢰와 기대는 뜨겁다. 천우희는 남다른 열정과 철저한 분석을 통해 벌써부터 이연화에 완벽 동화된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고. 현장을 발로 뛰고 직접 부딪혀야 하는 캐릭터 특성상 고생스러운 촬영이 많음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투혼을 펼치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르곤’ 제작진은 “천우희는 작품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남다르다. 영화에서 보여줬던 천우희 연기와 완전 다른, 현실적인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아르곤’을 통해 천우희라는 배우의 진가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며 “캐릭터에 완벽 몰입해 현장에서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천우희가 그려낼 이연화의 모습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아르곤’은 감각적인 연출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윤정 감독이 연출하고 구동회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세 명의 작가가 공동으로 극본을 집필해 완성도를 확보했다. ‘하백의 신부 2017’ 후속으로 오는 9월 4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 사진 = tvN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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