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핑거, 신곡 ‘라이브’ 美 비트포트 39위…9년 연속 차트 상위진입 신기록
월드/국제 2017/08/16 10:10 입력 | 2017/08/16 10: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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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한국을 대표하는 EDM 프로듀서 겸 DJ 플래시핑거(Flash Finger)의 신곡이 비트포트 차트 39위에 오르며 차트 연속 상위권 진입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7일 발매된 플래시핑거의 신곡 ‘라이브’(LIVE)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비트포트 빅룸 차트에서 39위를 기록했다. 

플래시핑거의 신곡 ‘라이브’는 그의 음악적 파트너인 이스라엘 일렉트로닉 뮤지션 아발란쉬(Avalanche)와 콜라보레이션 트랙으로 아발란쉬 특유의 아바리안 멜로디와 플래시핑거의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로 완성된 곡이다. 

‘라이브’가 차트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며 플래시핑거는 올해 들어 총 8개의 트랙을 차트 상위권에 올리는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올해 2월 발표한 ‘정글 헤이븐’(Jungle Haven) 17위를 시작으로 ‘아다르’(Aadar)로 24위, ‘엘리베이트’(Elevate)로 8위. ‘히어 위 고’(Here we go)는 25위를 기록했으며, ‘마코야’(Makoya) 41위, ‘존’(ZON) 43위, ‘아호라’(AHORA) 29위 등 발표하는 곡마다 연속으로 차트 상위권에 곡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플래시핑거 소속사 디스커버리뮤직은 “거의 한 달에 한곡 씩 신곡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매번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해외 일렉트로닉 씬에서 플래시핑거의 음악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하며 “해외 리스너들에게 우리 일렉트로닉 음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플래시핑거는 국내 클럽 공연 뿐 아니라 최근 싱가포르, 미얀마, 베트남 등 아시아 3개국 투어를 마무리 했다. 지난 8월 6일 일본 이노시마에서 열린 ‘원터워’(Water war) 페스티벌을 비롯해 일본 시부야의 대형 클럽 움(Womb) 등에서 꾸준히 해외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사진 = Global EDM Label & Asia Artist Agency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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