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주 완벽투' 두산, 2위 NC 반 경기 차 추격
스포츠/레저 2017/08/12 21: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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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함덕주. /뉴스1 DB©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두산 베어스가 선발 함덕주의 완벽투에 힘입어 NC 다이노스를 물리치고 2위 자리를 눈앞에 뒀다.

두산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시즌 1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위 두산은 시즌 60승(2무43패) 고지를 밟으며 2위 NC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2연패에 빠진 NC는 62승1무44패로 2위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함덕주가 6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두산의 승리를 이끌었다. 함덕주는 후반기 들어 개인 4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7승(7패)째를 수확했다.

NC 선발 에릭 해커도 6이닝 6피안타 3볼넷 3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제 몫을 다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해커는 시즌 5패(10승)째.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지던 가운데 두산이 4회말 선취점을 냈다. 선두타자 박건우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치고 나가 찬스를 잡았다. 김재환의 중견수 플라이로 1사 3루. 닉 에반스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양의지가 중전 적시타를 때렸다.

1-0으로 근소하게 앞서던 두산은 6회말 2점을 보태 승기를 잡았다. 류지혁의 볼넷, 박건우의 안타, 상대 폭투, 김재환의 고의4구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 황금 찬스에서 에반스가 적시타로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계속된 무사 만루 찬스에서는 양의지의 3루수 병살타로 2사 1,2루가 됐지만 정진호가 집중력을 발휘해 적시타를 터뜨려 추가점을 냈다. 두산의 3-0 리드.

7회부터 불펜을 가동한 두산은 어렵사리 승리를 지켜냈다. 9회초에는 마무리 이용찬이 1사 2,3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대타 이호준이 빨랫줄 타구를 날렸으나 3루수 허경민이 호수비로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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