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책으로 보자”…작가판 대본집 출간
문화 2017/07/25 16:10 입력

100%x200
‘비밀의 숲’ 작가판 대본집, 다음 달 출간

[디오데오 뉴스] tvN 드라마 ‘비밀의 숲’이 대본집 출간을 앞두고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총 2권으로 이뤄진 작가판 대본집은 예약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분야 베스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특히 ‘비밀의 숲’의 이수연 작가는 신인작가라고는 믿기 힘든 흡입력 있는 전개와 탄탄한 구성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사실 대본집을 출간한다는 것은 대중성뿐 아니라 작품성이 있는 대본이어야 가능한 것인데, 이번 출간은 드라마의 인기, 작품의 완성도, 그리고 이수연 작가의 작가의 영향력의 삼박자가 잘 갖춰졌다는 걸 반증한다.

이번 작가판 대본집의 매력은 영상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복선이나 인물의 감정 변화, 복잡한 인과관계의 실타래를 세밀히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이 드라마는 작가가 숨겨놓은 장치가 워낙 많고, 인물들의 대사가 압축적인 편이라 대본을 통해 읽을 때 비로소 진정한 재미와 가치가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비밀의 숲’ 작가판 대본집은 드라마 종영 2주 후인 8월 11일 1, 2권으로 출간되며, 지난 19일부터 온라인서점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예약판매 기간 중 1, 2권을 세트로 구입하면 드라마 포스터가 프린트된 고급 하드커버 포스트잇을 증정한다. 
( 사진 =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