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한국인 최초로 국제축구평의회 자문위원 맡는다
스포츠/레저 2017/07/24 17: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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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IFAB 자문위원 위촉 ‘한국인 1호’

[디오데오 뉴스] 박지성(36)이 한국인 최초로 국제축구평의회(IFAB)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IFAB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이 포함된 새 자문위원 18명 명단을 공개했다.

AFC는 지난해 IFAB로부터 자문위원 후보 추천을 받았고, 박지성과 쿠웨이트 대표팀 출신 파이잘 알 다킬을 추천했다. 이에 IFAB는 심사를 거쳐 두 살마을 자문위원으로 뽑았다.

자문위원은 IFAB가 축구 규정을 개정할 때 전문가적인 시선에서 규정의 장단점을 조언해주는 역할을 한다.

박지성 외에도 네덜란드의 마르코 판 바스턴, 크로아티아 즈보니미르 보반, 프랑스 크리스티앙 카랑뵈 등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 사진 = 뉴스1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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