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네스 대신 제임스 로니 온다…LG, 외국인 타자 교체 깜짝 발표
스포츠/레저 2017/07/18 17: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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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새 외국인 선수 ‘제임스 로니’ 영입 “ML 11시즌 풀타임 중장거리 타자”

[디오데오 뉴스] LG트윈스가 새 외국인 선수 제임스 로니와 계약했다.

LG트윈스가 발목 부상으로 재활 중인 루이스 히메네스(29) 대신 메이저리그 출신 제임스 로니(33)를 총액 35만 달러에 영입했다.

미국 국적의 제임스 로니는 키 190cm 체중 106kg의 신체조건을 지닌 1루수 좌투좌타 선수다. 2002 LA다저스의 1라운드(19번째) 지명을 받았으며 2006년 LA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1년간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443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84, 안타 1,425개, 홈런 108개, 669 타점을 기록했다.

LG 측은 “제임스 로니는 메이저리그 11시즌 풀타임 경력의 베테랑으로 선구안이 좋은 중장거리 타자”라며 “수준급의 1루수 수비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LG트윈스는 이날 KBO에 루이스 히메네스를 웨이버 공시 요청했다.
( 사진 = LG트윈스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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