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첫방부터 터졌다…예능 테마·10대 조회수 랭킹 1위 등극
연예 2017/05/30 14: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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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문별부터 유아·소미까지…’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드라마 오디션 도전기 ‘짠내+비글미 뿜뿜’

[디오데오 뉴스] KBS 신개념 웹 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이하 ‘아드공’)이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29일 오전 11시 네이버TV와 V LIVE, 유튜브를 통해 국내 최초 드라마 미션 버라이어티 ‘아드공’ 1화가 공개된 가운데 ‘아드공’은 예능 테마와 10대 연령층 조회수 랭킹에서 1위(29일 기준)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지상파, 케이블, 종편, 예능, 드라마, 뉴스, 교양물 등을 총망라한 전체 랭킹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공개된 1화에서는 KBS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여주인공 오디션에 참가해 열연을 펼친 ‘아드공’ 일곱 멤버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오디션에 참여한 슬기는 능청맞은 여주인공 캐릭터 연기부터 감정이 폭발하는 자유연기까지 선보이며, 드라마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연기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오디션이 끝난 후에도 눈물을 멈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순서로 오디션장에 들어선 김소희는 엉뚱한 코믹 연기를 선보였으며, 문별은 연기를 통해 걸크러시와 소녀다운 매력을 동시에 뽐냈다. 만족스럽지 못한 연기로 위축됐던 디애나는 이를 만회하는 혼신의 감정 연기를 펼쳐 제작진의 박수를 받았다.

또, 악성 댓글로 받았던 마음의 상처를 연기로 표현한 유아와 겸연쩍은 연기로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한 수정, 자연스러운 ‘센 언니’ 연기로 제작진의 호평을 받은 소미까지 모든 멤버들이 오디션 현장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하지만 일곱 멤버는 모두 오디션에 낙방했고, 결국 본인들이 드라마를 직접 만들기로 결정했다. 오는 31일 공개되는 2화에서는 처음 한 자리에 모인 일곱 소녀의 첫 만남과 본격적인 드라마 대본 작성에 나서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아드공’은 인기 걸그룹 멤버 7인이 드라마 대본을 쓰고 연기를 하는 국내 최초 드라마 미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멤버들이 직접 쓴 대본대로 드라마 ‘꽃길만 걷자’가 만들어진다.

레드벨벳 슬기를 비롯해 아이오아이 전소미, 마마무 문별, CIVA 김소희, 오마이걸 유아, 러블리즈 수정, 소나무 디애나 등 인기 걸그룹 멤버들이 출연하며, 배우 임원희, 장원영, 신현준, 전소민, 권오중, 다이나믹듀오, 청하, 김종민, B1A4 진영, 원더걸스 출신 혜림 등 쟁쟁한 스타들도 ‘꽃길만 걷자’에 모습을 비출 예정이다.

한편,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은 오는 6월 10일 KBS N, KBS 월드 채널에서도 온에어된다.
( 사진 = KBS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1화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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