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칸] 美버라이어티 "'옥자', 수상 대열에 들어선 듯"
연예 2017/05/19 23:2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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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스틸 컷 © News1


(칸=뉴스1) 정유진 기자 = 미국 영화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가 외신 기자들의 반응을 전하며 '옥자'의 수상 가능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버라이어티는 19일(현지시간) 제70회 칸 영화제에서 열린 '옥자'의 기자시사회 직후 각국 외신 기자들의 SNS 반응을 전하며 "'옥자'가 수상 대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날 '옥자' 기자시사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2000여 명의 기자들이 참석했다. 새벽부터 '옥자'를 보기 위해 모인 행렬은 팔레 드 페스티벌 주위를 뒤덮으며 길게 이어졌다. 이 중에는 이날 오후 7시에 있을 '옥자'의 공식 상영회 티켓을 구하려는 열성 영화팬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기술적인 문제로 잠시 영화 상영이 중단되는 해프닝이 있었지만, '옥자'를 본 언론인들의 평가는 호의적이었다. 버라이어티는 "아직 리뷰가 많지 않지만 이 판타지 어드벤처는 'E.T'와 로알드 달에 비견되는 칭찬을 받고 있다. 또 '선구자' '사랑스러운' 등의 수식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알렸다.

실제 영화를 본 직후 각국 취재진은 개인 SNS로 '옥자'에 대해 평했다. "옥자는 환상적인 주류 영화다. 지적이고 재밌으며, 거칠고, 매우 사랑스럽다.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고, 카메라 워크가 아름다웠다. 캐스팅도 훌륭하다" "거대 돼지와 거대한 아이디어. 연기는 그보다 더 위대하다" "안서현은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액션 히로인이다" "봉준호의 '옥자'는 로알드 달, 멜리사 매티슨, 도디 스미스의 정신이 깃든 훌륭한 가족 어드벤처 영화다" "봉준호 만이 변종 돼지를 사랑하는 소녀 이야기를 정치적인 동시에 사랑스럽게 만들 수 있다" 등의 짧은 감상평에서 영화에 대한 외신의 호의적 반응을 엿볼 수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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