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혁이 또? 마약 매수·투약에 알선으로 추가 기소
사회 2017/04/24 14: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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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출신 차주혁, 마약 매수·투약·거래 알선 혐의로 추가기소

[디오데오 뉴스] 아이돌 출신 배우 차주혁(26·본명 박주혁)이 엑스터시와 대마 등 마약을 매수하고 투약한 혐의로 또 다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용일 부장검사)는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대마) 혐의로 차주혁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차씨는 총 5회에 걸쳐 엑스터시와 대마 등을 매수하고 수차례에 걸쳐 투약하거나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주혁은 지난해 4월 강모 씨에게서 엑스터시 0.3g과 대마 28g을 사들여 삼키거나 흡연한 혐의 등을 받는다. 같은 해 7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엑스터시 6정과 대마 담배 7개를 사서 투약했으며, 8월엔 서울 강남의 한 호텔 등에서 가루 형태의 향정신성의약품 케타민을 코로 들이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작년 4월부터 8월 사이 지인인 김모 씨 등과 함께 강남 신사동의 한 클럽 주차장에 주차된 자신의 차 등에서 세 차례 대마를 피운 혐의도 있다.

또한 지인의 부탁을 받고 대마 판매자와의 거래를 알선한 혐의도 받고 있다.

차주혁은 2010년 혼성 아이돌그룹 남녀공학에서 열혈강호란 이름으로 데뷔했으나, 과거 논란으로 팀을 탈퇴했다 이후 차주혁으로 이름을 바꿔 연기자로 전향, JTBC ‘해피엔딩’에 출연한 바 있다.
( 사진 = 차주혁 인스타그램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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