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 듣는 콘서트?” 토마스쿡, ‘A La Carte’ 공연 성황리 개최
연예 2017/04/24 12: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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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쿡, 관객이 선곡하는 이색 콘서트 ‘A La Carte’ 성료

[디오데오 뉴스] 마이엔트 메리의 보컬 출신 토마스 쿡(정순용)이 관객이 만든 선곡으로 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토마스 쿡은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폼텍웍스홀에서 ‘2017 토마스 쿡 콘서트 'A La Carte'’를 전석 매진 기록했다. 

이날 토마스쿡은 자신이 직접 선곡 메뉴를 만들어 객석 위에 마련했다. 공연 첫날인 22일에는 ‘청춘’ 23일에는 ‘불면’을 관객이 직접 선곡했다. 관객이 선곡한 곡으로 공연을 진행한 토마스 쿡은 100분간 농밀한 음악적 교감을 이뤘다. 

지난해 5년 만에 앨범을 발표하고 어쿠스틱 팝의 진수를 보여준 토마스 쿡은 이번 이색적인 공연을 통해 큰 주목을 받았다. 콘서트의 타이틀 ‘A La Carte’는 프랑스어로 메뉴상의 명칭이며, 고객의 주문에 의해 제공되는 일품요리를 뜻한다. ‘A La Carte’란 타이틀로 준비된 이번 토마스 쿡의 공연은 어쿠스틱곡으로 편곡된 토마스 쿡의 음악 메뉴를 골라들을 수 있는 콘서트 점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토마스 쿡은 이번 공연을 통해 마이엔트 메리의 곡들부터 솔로앨범의 대표곡들을 선곡 메뉴에 올려놓고 팬들이 주문한 곡으로 완벽한 소통과 음악적 재미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사진 = 뮤직팜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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