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예비군' 맹동섭,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2R서 단독 선두 질주
스포츠/레저 2017/04/21 19: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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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맹동섭.(KPGA 제공)/뉴스1 DB © News1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예비군' 맹동섭(30·서산수골프앤리조트)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총상금 5억원) 둘째 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맹동섭은 21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 브렝땅, 에떼 코스(파72·706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만약 마지막 보기가 없었다면 지난 해 2라운드에서 홍순상(36·다누)과 공태현(23)이 기록한 코스 레코드(9언더파 63타) 타이 기록을 세울 수 있었을 만큼 좋은 활약이었다.

전날 5언더파 67타 공동 7위를 마크했던 맹동섭은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단독 2위 이동하(35·11언더파 133타)와는 2타 차이다.

2009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맹동섭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국군체육부대에서 전역, 투어로 돌아왔다. 그는 지난 2015년 군인 신분으로 KPGA 챌린지투어 3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맹동섭이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통산 2승(2009년 조니워커 블루라벨오픈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맹동섭은 1번홀(파4)부터 버디를 낚았다. 이어 3~4번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절정의 퍼팅 감각을 자랑한 맹동섭은 6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아채며 기염을 토했다. 이어 그는 8번홀(파3)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전반에만 6언더파를 기록했다.

맹동섭은 후반에 다소 주춤했다. 그는 11번홀(파4)과 14번홀(파5)에서 한 타씩을 줄인 후 파세이브를 이어갔다. 결국 마지막홀에서 이날 첫 보기를 적어내며 8언더파로 마감했다.

2위 이동하가 맹동섭을 2타 차로 추격하는 가운데 박은신(27)이 10언더파 134타(단독 3위)로 뒤를 이었다.

박효원(30)과 김진성(28), 김태우(24·한국체대)는 9언더파 135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8언더파 64타로 선두를 질주했던 강권일(36)은 이날 이븐파 72타에 그치면서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7위를 마크했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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