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김민선·이선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첫날 공동 선두
스포츠/레저 2017/04/21 18: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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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김민선.(KLPGA 제공)/뉴스1 DB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김민선(22·CJ오쇼핑)과 이선화(31)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5억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민선은 21일 경남 김해의 가야 골프장(파72·681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냈다.

6언더파 66타를 친 김민선은 동타를 친 이선화와 공동 선두를 이뤘다. 단독 3위 박주영(27·호반건설·5언더파 67타)과는 한 타 차이다.

김민선은 지난해 10월 KLPGA투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반년 만에 통산 4승에 도전하게 됐다.

김민선은 전반 초반 파세이브를 이어가다 4~5번홀에서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이어 7번홀(파4)에서도 한 타를 줄여 전반을 3언더파로 마쳤다.

그는 안정적인 퍼팅 감각을 자랑하며 후반에도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13번홀(파3)과 15번홀(파4)에서 한 타씩 줄였다. 파세이브를 이어가던 김민선은 마지막홀에서도 버디를 기록, 6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김민선은 "중장거리 퍼트가 잘 들어갔다. 아직 한 시즌에 연승을 거둔 적이 없다. 이번 시즌엔 3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0번홀(파5)부터 시작한 이선화는 전반에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몰아쳤다. 그는 후반 두 번째 홀인 2번홀(파3)에서 한 타를 잃으며 주춤했다. 하지만 6~7번홀 연속 버디로 김민선을 추격했다. 이선화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9번홀(파5) 버디로 김민선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15시즌 신인왕 박지영(21·CJ오쇼핑)과 통산 3승을 노리는 배선우(23·삼천리) 등 3명은 4언더파 68타(공동 4위)로 선두권을 추격했다.

'2016시즌 KLPGA 퀸' 고진영(22·하이트진로)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 막을 내린 삼천리 투게더 오픈 챔피언 '루키' 박민지(19·NH투자증권)는 부진했다. 그는 버디 2개와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5언더파 77타 공동97위에 그쳤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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