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박성웅, 악당 히어로 ‘다크데스’ 변신기 공개…“몰입, 카메라 없어도 운광처럼”
연예 2017/04/21 17:30 입력

100%x200

“이런 모습 처음이야” ‘맨투맨’ 박성웅, 얄미운 한류스타로 ‘파격 변신’…완벽 싱크로율 ‘눈길’

[디오데오 뉴스] 박성웅이 파격 변신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 측은 한류스타 여운광의 캐릭터가 돋보이는 배우 박성웅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의 근육질 히어로 복장을 한 박성웅의 파격 반전 모습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중 캡틴 아이언 시리즈의 아시아 악당 히어로 ‘다크데스’의 복장을 한 박성웅은 웃음기 없는 표정으로 어두운 밤하늘 아래 서서 비장한 모습을 취하는 가하면, 한 쪽 뺨에는 전갈 타투를 새기고 강렬하게 전방을 주시하며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현장에서 표정부터 행동까지 압도적인 몰입감을 보여줬다는 박성웅은 악당인 듯 영웅인 듯 묘한 표정에 완벽하게 역할에 한 몸이 된 모습으로 진지함 속 웃음을 유발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성웅은 이번 드라마에서 꽃미남도 짐승남도 아닌 악역 전문 배드가이 한류스타 여운광을 맡았다. 우연한 기회에 스턴트맨 출신 액션 배우에서 대륙을 넘나드는 최고의 한류스타가 되고, 넘볼 수 없는 까칠한 톱스타의 면모를 보이지만 가슴 속 따뜻함을 지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이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처음 해보는 캐릭터였지만 재미있게 잘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다. 너무 몰입하다 보니 내가 박성웅인지, 여운광인지 모를 정도였다. 카메라가 꺼져있을 때도 운광처럼 행동했다”고 비화를 밝히며 역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제작진은 “캐릭터에 대한 몰입감이 대단해서 촬영하는 스태프들도 금세 빠져들었다. 박성웅이 아니었다면 여운광도 없었을 것”이라며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인 박성웅의 비교불가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볼 수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스파이 로맨스 드라마로, 오늘(2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 사진 = 드라마하우스 제공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