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아이유가 팔레트에 펼쳐낸 다채로운 물감(종합)
연예 2017/04/21 16:4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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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21일 음악감상회를 열고 자신의 음악을 소개했다. © News1star /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가수 아이유가 그만의 감성을 가득 담은 음악으로 돌아왔다.

아이유는 21일 오후 3시30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정규 4집 '팔레트' 음악감상회를 열고 '밤편지'와 '팔레트' 무대를 선보였다.

선공개곡 '밤편지'와 '사랑이 잘'로 음원 차트 1위를 휩씬 아이유는 "너무 기분이 좋다. 오랜만에 나오는 음원이니만큼 기대를 하고 있는 건 알았는데 기대에 만족시킬 수 있을지 걱정했다. 만족해주셔서 행복했다"고 인사했다.



이번 앨범에 참여한 사람들의 소식도 상당한 화제였다. '팔레트'에는 지드래곤이 랩 피처링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이유는 "이 곡을 만들 때 조언을 구하다가 부탁을 하게 됐다. 목소리도 잘 어울리고 위트도 표현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흔쾌히 OK를 해줬다"고 공개했다.

'이런 엔딩'이라는 곡은 가수 샘김이 만들고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김수현이 출연했다. 아이유는 김수현의 출연에 대해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 내 첫 드라마가 '드림하이'였는데 최근 '프로듀사'에서도 같이 했다. 찍을 분량이 많고 남자배우가 중요한데 도와줄 수 있겠냐고 했는데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마음을 표했다.

혁오의 오혁과 만든 선공개곡 '사랑이 잘'에 대해서는 "원래 제목은 '사랑이 잘 안돼'였다. 오혁이 '사랑이 잘'로 하자고 했다"며 "내 경험담을 녹이기 보다는 오혁과 내가 새로운 캐릭터가 됐다. 너는 그런 남자, 나는 이런 여자가 돼서 주고 받는 식으로 했다. 내 경험담과는 거리가 먼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앨범 '채셔'에서 처음으로 본인이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던 아이유는 그때 미처 신경쓰지 못한 것을 보완하면서 이번 앨범을 만들었다. 그는 "두 번째로 프로듀싱을 맡은 앨범이다. 첫 앨범에서 완벽하게 해내지 못한 점이 있다"며 "이번에는 정규이고 시간도 오래 가지다 보니 놓친 부분이 없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철저하게 준비를 했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대중의 큰 사랑을 받는 아이유이지만 오히려 그는 "'음원퀸'이라는 말이 너무 근사한 말이라서 나에게 주는 말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요즘에는 음원 강자가 많아서 나도 껴주면 기분이 좋다"며 "내 것이라 생각한 적이 없어서 그 호칭에 부담을 느낀 적도 없다"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아이유는 약 4년만에 음악방송 활동을 앞두고 있다. 그는 "오랜만에 나가는데 예전처럼 기운 넘치고 밝은 신인 같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 여러모로 준비를 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또 "올해는 열심히 일할 마음이기 때문에 좋은 모습으로 자주 인사 드리겠다"며 다양한 활동도 예고했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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