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X김현진, 영화 ‘치즈인더트랩’ 합류 ‘역대급 라인업’…25일 주요 배우 상견례
연예 2017/03/24 18: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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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측 “산다라박·김현진, 장보라·권은택 역으로 마지막 합류”
박해진·오연서부터 산다라박까지…‘치즈인더트랩’ 25일 주요배우 첫 상견례 ‘기대↑’

[디오데오 뉴스] 산다라박과 김현진이 영화 ‘치인트’에 합류했다.

영화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의 제작사 측은 장보라 역에 박산다라(2NE1 출신 산다라박), 권은택 역에 신예 김현진이 전격 캐스팅 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박산다라는 홍설(오연서)의 절친 장보라로 분해 이성보다는 감정이 먼저인, 열정과 에너지만큼은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시원시원하고 솔직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김현진은 분할 권은택은 모델같은 외모에 밝고 사랑스러운 인물로, 짝사랑 중인 보라를 따뜻하게 지켜주고 보살피는 순정남이다.

걸그룹 2NE1 출신으로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웹드라마 ‘닥터 이안’, ‘미싱코리아’, ‘한번 더 해피엔딩’ 등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온 박산다라는 오는 4월 영화 ‘원스텝’으로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188cm의 훤칠한 키에 훈남 비주얼로 패션 모델로 데뷔한 김현진은 배우로서 정식으로 안방극장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며, 귀여우면서도 로맨틱한 연하남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관계자는 “박산다라와 김현진은 마지막까지 공들인 캐스팅이다. 보라의 똑 부러지는 이미지와 속 시원하게 쏟아내는 직설적인 말투까지 준비해온 박산다라에 놀랐고 적임자라 판단했다. 김현진은 웹툰 속 은택이 튀어나온 듯 모델 같은 피지컬에 풋풋하고 의리있는 훈남을 연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또한 현재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평가 받고 있는 ‘치인트’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엉뚱하지만 솔직한 매력의 박산다라와 싱그러운 신예 배우 김현진 역시 원작 캐릭터와 매우 유사한 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순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즈인더트랩’은 캠퍼스를 배경으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과 평범하지만 예민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적인 백인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박산다라, 김현진 외에도 박해진, 오연서, 유인영, 박기웅, 오종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월 크랭크인에 앞서 25일 주요 배우진 첫 상견례를 갖고 힘찬 출발을 알린다.
(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마운틴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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