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로 떴죠, 제가 잘해서”…‘맨투맨’ 박성웅 캐릭터 티저 공개 ‘자신감 甲 한류스타’(영상)
연예 2017/03/24 16: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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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박성웅은 잊어라” ‘맨투맨’ 캐릭터 티저 공개…4월 21일 첫방송
‘맨투맨’ 박성웅, 본적없는 배드가이 한류스타가 온다…‘아재파탈 매력 大방출’

[디오데오 뉴스] ‘맨투맨’ 박성웅 캐릭터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 측은 23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박성웅의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

박성웅은 ‘맨투맨’에서 꽃미남도 짐승남도 아닌 배드가이 한류스타라는 신한류를 개척한 악역 전문 배우 여운광으로 등장한다. 여운광은 우연한 계기로 초절정 한류스타로 떠오르며 까칠한 톱스타의 면모를 보이지만 차가운 외모와 달리 따뜻한 가슴과 의리를 지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이다.

공개된 티저에서 박성웅은 키스신을 연출하며 여유롭게 미소짓는 프로페셔널한 배우의 모습에 이어 잔뜩 흥분된 표정으로 “하드보일드 액션 로맨스 느와르~”를 외치는가 하면, “얼굴로 떴죠, 제가 잘해서 잘 된 거니까”라고 하늘을 찌르는 자부심을 대놓고 드러낸다.

그리고 숙명적으로 그의 경호원이 된 김설우(박해진)를 향해 “마이 브라더, 소울 메이트”라 소개해 그를 경악케 하는가 하면, 어느새 같이 손을 잡고 뛰며 묘한 설렘의 브로맨스를 유발한다.

“이번 임무 뭔가 느낌이 좋지 않다”며 긴장하는 박해진의 목소리만큼이나 종잡을 수 없는 예측불허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며 더욱 호기심과 궁금증을 증폭시킬 전망이다. 

제작진은 “기존의 박성웅이 연기했던 모습들과는 전혀 다른 유형의 새로운 캐릭터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성웅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도 기대감이 상승하는 ‘맨투맨’은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후속으로 오는 4월 21일 첫 방송된다.


( 사진 = 드라마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공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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