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홍콩 마담투소 밀랍인형 입성 “매우 영광”
월드/국제 2017/03/22 13: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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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도플갱어를 만나다?…홍콩 마담투소에 밀랍인형 입성 ‘뜨거운 인기 입증’
‘데뷔 4000일’ 박해진, 홍콩 마담투소 9번째 주인공 됐다…“누가 박해진?”

[디오데오 뉴스] 박해진이 홍콩 마담투소에 입성했다.

박해진은 지난 13일 홍콩 마담투소(Madame Tussauds) 한류전시관에서 열린 밀랍인현 제막식에 참석, 치열한 취재 경쟁과 팬들의 열렬한 환대 속에 진행됐다.

한국 연예인으로 9번째 밀랍인형의 주인공이 된 박해진은 차기작 ‘맨투맨’의 촬영을 마치고 영화 ‘치즈 인 더 트랩’의 크랭크인을 앞둔 바쁜 스케줄에도 직접 전시관을 찾아 행사를 참관했다.




박해진은 “톱스타들뿐만 아니라 유명 인사들의 밀랍인형이 전시된 곳에 저의 인형 또한 전시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그는 밀랍인형의 얼굴을 만져보고 똑같은 포즈를 취하는 등 인형의 정교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마담투소 관계자는 “그 동안 작업한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관심과 진정성 있는 행보를 보여줘 큰 감사를 보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박해진을 보기 위해 홍콩 최대 방송사 TVB를 비롯해 50여 매체에 가까운 취재진이 열띤 취재 경쟁을 보였으며, 주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맨투맨’과 ‘치인트’에 대한 질문이 쏟아져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2박 3일간의 방문은 홍콩 공항 입국에서부터 팬들과 취재진이 대거 몰리는 등 뜨거운 환대 속에 이뤄졌으며, 홍콩 현지 온오프라인 매체 뿐 아니라 중국 텅쉰오락, 시나오락, 유쿠, 소호, 아이치이를 통해서도 연일 대서특필 되는 등 한류스타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보여줬다. 

특히 입국 당시 박해진을 보러 수백 명의 현지 팬들이 운집한 과정에서 팬 한 명이 바닥에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팬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는 배려심을 발휘하기도 했다.

또한 팬들은 데뷔 4000일을 맞이한 박해진을 위해 기념 케이크를 깜짝 선물하고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가 하면, 일정 내내 질서를 지키고 직접 안전을 위해 나서는 등 남다른 내조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박해진이 주연을 맡은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은 ‘힘쎈여자 도봉순’ 후속으로 4월 21일 첫 방송된다.
( 사진 = 마운틴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 홍콩 칭바오 지면 & 중국 텅쉰오락-시나오락 캡처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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