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노홍철 “직업이란 일과 놀이의 일치…찾을 때 재미 중요해”
연예 2017/02/23 11:30 입력 | 2017/02/23 11: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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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노홍철 “박명수, 개그맨이 천직…용병술·포장 능해 홍보마케팅일 추천”
‘잡스’ 노홍철 “여행사업 ‘홍철투어’ 가장 기억에 남는 직업”

[디오데오 뉴스] 노홍철이 ‘잡스’를 통해 자신의 직업관을 전했다.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잡스’는 ‘이직의 시대’ 다양한 직업인을 초대해,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파헤치는 직업 토크쇼로, 노홍철은 이 프로를 통해 JTBC 첫 고정 MC로 낙점됐다.
  
노홍철은 “제겐 ‘잡스’가 일과 놀이의 일치점이 될 것”이라며, “제가 도전해보고 싶은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엿볼 수 있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는 ‘직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고 묻는 질문에 “일과 놀이의 일치라고 생각한다”며 “이상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직업을 찾을 때 재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04년에 데뷔한 노홍철은 ‘서점 주인’, ‘라디오 DJ’, ‘홍철 투어’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직업’으로는 ‘홍철투어’를 꼽았다. 노홍철은 “경험했던 많은 일 중에 여행 사업을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여러 사람들을 모시고 중국에 갔던 잊지 못할 기억”이라고 전했다. 
  
또한 ‘만나고 싶은 직업인’으로 자영업자, 앱 개발자, IT 기술자를 꼽았다. 그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IT 업계나,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등을 만나보고 싶다”며 “가감 없이 직업의 실상을 물어보고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노홍철은 ‘잡스’를 통해 전현무-박명수와 처음 MC로 호흡을 맞춘다. 
  
노홍철은 “박명수 씨는 개그맨이 천직이다”라며 “용병술이 뛰어나고 포장을 잘 하는 능력이 있어, 홍보마케팅일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전했다. 
  
‘어떤 분야의 잡스’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그는 “한 분야에 대성을 이루기보다는 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서 꾸준히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노홍철의 인터뷰 영상은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밥벌이 연구소 JTBC ‘잡스’는 오는 3월 2일 밤 9시 30분에 첫방송된다.
( 사진 = JTBC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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