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AI 추가 양성판정 없어…안정화 단계"
사회 2017/01/12 06: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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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이래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된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19일 오후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2016.12.1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개장 이래 처음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병해 임시휴원한 서울대공원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12월18일 샘플시료 4건에서 AI 확진 판정이 나온 이후 양성판정을 받은 조류는 없다고 12일 밝혔다.

황새마을을 포함한 모든 조류사의 분변과 점막시료를 채취해 국립환경과학원과 보건환경연구원에 매일 검사를 의뢰한 결과, 11일 현재까지 745건 2376점에 대한 검사에서 591건 1989점이 모두 음성 판정됐으며 나머지는 검사중이다.

감염가능성이 있는 고양이도 포획해 관리중이며,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되고 있다. 3일에는 관계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과 방역관련 협의회의를 개최한 결과 서울대공원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했다.

서울대공원에는 총 15개 조류사에 93종 1243마리의 조류가 살고 있으며 그 중 천연기념물이 15종 123마리, 국제멸종위기종이 48종 419마리다. 지금까지 서울대공원에서 AI로 폐사하거나 안락사된 조류는 황새, 원앙, 노랑부리 저어새 등 총 112마리다.

이기섭 동물원장은 “AI발병 초기 4수 이후 계속 추가 AI 발생이 없는 것은 다행스럽고 반가운 일”이라며 “완전한 AI종식이라는 판단이 들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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