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KDB생명, 연장접전 끝 KEB하나은행에 역전승…4위 도약
스포츠/레저 2017/01/11 21: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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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KDB생명의 카리마 크리스마스(왼쪽)와 노현지가 1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삼성생명 2016-17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WKBL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구리 KDB생명이 부천 KEB 하나은행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KDB생명은 1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EB하나은행과의 삼성생명 2016-17 여자프농구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83-8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DB생명은 9승 13패가 되면서 인천 신한은행을 제치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3연패를 당한 KEB하나은행은 10승 12패로 3위에 머물렀다.

KDB생명의 이경은은 더블더블(11득점 12어시스트)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두 외국인 선수가 힘을 보탰다. 카리마 크리스마스가 23득점 8리바운드, 앤쏘니 하킨스는 12득점을 올렸다.

두 팀은 경기 시작부터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3쿼터가 끝날 때 KDB생명이 54-53으로 1점을 리드했다.

4쿼터 들어 KEB하나은행이 힘을 냈다. 강이슬과 김지영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경기를 주도했다. 경기 종료 3분 30초를 남겨두고 KEB하나은행은 66-58로 앞서면서 승리를 챙기는 듯 했다.

하지만 KDB생명은 경기 막판 추격에 나섰다. 크리스마스의 득점에 이어 노현지가 2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70-70 동점을 만들면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갔다.

연장전에서도 접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KDB생명은 경기 종료 30초를 남겨두고 크리스마스가 쏜튼을 앞에 두고 3점포를 꽂아 넣으면서 79-76으로 달아났다. KDB생명은 이어진 수비 상황에서 한채진이 스틸에 성공, 승기를 잡았다. 이후 KDB생명은 이경은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점수 차를 벌렸고 83-80으로 승리를 챙겼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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