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골고루 터진 KGC, 모비스에 76-68 승…3연승
스포츠/레저 2017/01/11 21:0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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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경기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16-2017 KCC KBL' 안양 KGC 인삼공사와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경기에서 76대 68로 승리한 KGC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2017.1.1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네 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안양 KGC가 울산 모비스를 꺾고 3연승 행진을 달렸다.

KGC는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모비스와의 2016-17 KCC 프로농구 경기에서 76-68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KGC는 21승 8패를 기록, 1위 서울 삼성을 반경기차로 추격했다. 지난 7일 양동근이 복귀한 뒤 2연승을 달렸던 모비스는 이날 패배로 14승 15패가 돼 6위로 떨어졌다.

KGC는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챙겼다. 데이비드 사이먼은 19득점 9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이정현은 17득점, 오세근과, 키퍼 사익스는 나란히 14득점을 기록하면서 힘을 보탰다.

최근 2연승을 기록 중인 두 팀은 2쿼터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KGC가 2쿼터 5분여부터 4분 동안 모비스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은 뒤 골밑을 집중 공략해 37-27로 앞서면서 전반전을 마쳤다.

KGC의 좋은 흐름은 3쿼터에도 이어졌다. KGC의 사익스는 3쿼터 3분 역습 상황에서 투 핸드 덩크를 성공시키면서 45-30으로 점수 차를 벌림과 동시에 팀의 기세를 끌어 올렸다. 이후에도 KGC는 사익스와 오세근의 득점을 앞세워 55-42로 리드를 하면서 3쿼터를 끝냈다.

그러나 모비스는 이대로 물러나지 않았다. 모비스는 4쿼터 시작과 함께 김효범의 3점슛과 찰스 로드의 덩크슛을 앞세워 50-57까지 격차를 좁혔다.

잠시 추격을 허용했던 KGC는 수비를 재정비한 뒤 연속으로 상대 공격을 막아냈다. 이어 사이먼의 골밑 공격을 통한 득점으로 달아났고 결국 76-68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같은 시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 창원 LG의 경기에서는 동부가 88-77로 여유 있게 이겼다. 동부는 17승 12패로 4위를 지켰다. LG는 11승 17패가 되면서 7위에 머물렀다.

동부의 로드 벤슨은 더블더블(25득점 15리바운드)을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웬델 맥키네스는 19득점, 허웅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12득점, 김주성은 11득점을 올렸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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