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수입불허 韓화장품, 중국 규정 위반 때문"
월드/국제 2017/01/11 19:3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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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민정혜 기자 = 중국의 한국산 화장품 무더기 수입 불허가 조치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조치가 중국 화장품 관련 규정 위반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중국으로 수출된 국내 화장품 중 19개 제품이 중국 내 통관 과정에서 부적합 판정으로 반송 등 조치된 이유를 조사한 결과 품질부적합, 위생허가 등록증명서 미제출 등 관련 규정을 위반한 데 따른 조치로 확인됐다. 이번 불합격 제품 19개 중 13개가 중소업체 1곳의 제품이었다.

세부 부적합 사유는 Δ샘플에 대한 위생허가 등록증명서 미제출(13개) Δ미생물 기준 초과(1개) Δ등록한 것과 다른 성분을 사용(2개) Δ디옥산 등 사용 금지 원료 검출(2개) Δ등록된 내용과 실제 수출된 제품 차이(1개)이다.

식약처는 앞으로 중국으로 진출하는 화장품 업체들이 관련 규정을 지킬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중국 규제 교육을 실시해 이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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