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is 뭔들, 아시아 뜨겁게 달구는 이슈메이커
연예 2016/05/27 11:00 입력 | 2016/05/31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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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부터 ‘치인트’ 영화까지” 박해진, 아시아를 사로잡은 매력
끝나지 않는 유정 선배 신드롬…박해진, 치인트 방영기념 중국·대만·태국서 단독 팬미팅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박해진이 아시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배우 박해진은 지난 23일 중국 상해 아동복지센터인 ‘BABY의 집’을 방문해 후원하는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3년 동안 이곳을 후원하고 있는 박해진은 올해도 이 시설 환아들을 위해 수술비용을 쾌척했다.

‘BABY의 집’은 가족이 없고 당장 수술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국 민간 자선단체로 아이들의 수술 전후 회복을 돕고 치료를 받게 한 뒤 입양이 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센터다.

지난달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고 당시 독점 생중계권으로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서 받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단 뜻을 전했던 박해진은 이를 바로 실행에 옮겼다. 또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직접 아이들과 만난 박해진의 이 같은 소식은 중국 텐센트(텅쉰) QQ닷컴을 통해 생중계 되었고 사이트 연예 메인을 장식하는 등 찬사가 쏟아졌다. 

뿐만 아니라 지난 19일부터 올해 초 국내에서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유쿠를 통해 독점 방영되기 시작하자 중국 현지에서 특히 다시 돌아온 ‘유정 선배’에 즉각 반응을 보였다. 방영과 동시에 각종 온라인 검색 순위 최상위권을 점령했고 중국 웨이보 인기 태그차트에는 #519박해진 선배 컴백#이라는 태그가 1, 2위를 다퉜다.




여기에 국내에서 박해진이 웹툰 원작자와 한중 합작으로 ‘치인트’ 영화 출연 확정 소식이 중국 주요 온라인 매체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며 연일 이슈의 중심에 섰다.

중국 만이 아니다. 박해진은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가장 크고 권위 있는 시상식인 국영TV 방송국 미디어콥이 개최하는 ‘스타어워즈 2016’ 시상식에 시상자로 초청돼 현지를 방문, 당시 그를 보기 위해 몰려든 흥분한 인파 속 한 16세 소녀가 넘어지는 사고가 나자 자칫하면 큰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소녀를 돕는 모습이 더뉴페이퍼를 비롯한 싱가포르 매체를 통해 연신 보도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별한 사전 프로모션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에까지 ‘유정 선배’ 신드롬을 여실히 증명함은 물론, 박해진의 젠틀한 모습까지 더욱 귀감이 되며 재방문을 요구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최근에도 싱가포르 유명 잡지 ‘i-weekly’에 ‘박해진의 10년’이란 타이틀로 표지를 장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일본 및 중국잡지에도 연이어 표지를 도배했다. 각 매체 인터뷰에 성실히 응하면서 ‘인터뷰 미남’이란 찬사 또한 이어지고 있다.

일거수 일투족이 모두 화제가 되고 있는 박해진은 중국 전통의 예능 토크쇼 ‘비상정거리’ 녹화와 베이징 단독 팬미팅을 위해 27일 오전 출국했다. 그는 오는 6월 9일에는 대만, 7월 31일에는 태국에서 아시아 팬투어도 이어갈 계획이다.


( 사진 = 마운틴 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 / 중국 QQ닷컴, 유쿠투도우 사이트, 싱가포르&일본 매거진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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