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in 베트남] 별에서 온 그대vs태양의 후예, 더 인기 많은 커플은?

연예 2016/04/26 12:00 입력 | 2016/04/26 12:02 수정

중화권 사로잡은 男女 스타는 누구?

‘천도커플’ 김수현-전지현, ‘송송커플’ 송혜교-송중기보다 인기 더 많다?

[디오데오 뉴스] 중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연예인은 누구?

중국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전문기관 브이링크에이지(vlinkage)는 지난 16일 중국에서 인기많은 한국 연예인 TOP 30을 공개했다. 예상대로 김수현, 전지현, 송중기, 송혜교, 박신혜, 이민호 등이 포함돼 있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송중기와 김수현 중 중국에서 더 인기 많은가에 대한 투표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엔 진짜 중국에서 랭킹이 공개돼 실제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인기 순위 TOP 10은 ‘별에서 온 그대’,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의 주인공들의 경쟁이다.

< 남자 연예인 순위 >

1. 김수현

‘별에서 온 그대’로 한국과 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른 김수현이 9.9점으로 1위 기록.

2. 송중기

‘태양의 후예’의 대 성공으로 아시아 톱스타가 된 송중기는 9.55점으로 2등.

3. 이민호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의 이민호는 9.52점으로 3등.

4. 이종석

8.864점의 이종석은 4등.

5. 박해진

‘치즈인더트랩’의 박해진은 8.834점으로 5등.

그 외 비(Rain), 김우빈, 박시후, 장근석, 지창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 여자 연예인 순위 >

1. 윤아 (소녀시대)

소녀시대에서도 인기 많은 멤버인 윤아는 최근 중국 사극 드라마에 출연하며 송중기보다 더 높은 인기를 누르기고 있다. 9.199점으로 1등.

2. 박신혜

9.113점으로 박신혜는 2등.

3. 전지현

9.053의 전지현은 3등.

‘태양의 후예’ 송혜교와 김지원이 각각 4, 5등을 차지했다. 하지만 송혜교는 ‘태후’ 없이도 중국에서 항상 인기 많은 배우다.

계속해서 윤은혜, 유인나, 크리스탈(에프엑스), 박예진, 한채영이 상위 10위권을 차지했다.

베트남 매체 kenh14도 vlinkage를 인용해 보도했다. 베트남 네티즌들은 “윤아는 언론플레이 덕인 듯. 실력은 그다지”, “김수현보다 전지현이 더 좋아”, “‘태양의 후예’ 진짜 많이 봤다. 남녀주인공 연기 진짜 좋았다. ‘별에서 온 그대’는 2014년에 방송했으니까 당연히 팬이 많지”, “김수현 짱”, “전지현과 김지원도 있네”, “윤아 너무 말랐다”, “송중기, 김수현 다 짱. 하지만 ‘태양의 후예’가 더 좋다. 이거 중국에서 뽑아서 그렇지, 아시아 전체 순위는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다음은 TOP 30 전체 순위